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 개최…군민 화합과 건강 다진다

[중앙통신뉴스]신안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신안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5 신안군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14개 읍·면에서 선수와 동호인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구, 배드민턴, 족구, 체조,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9월 20일 오전 11시, 압해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와 함께 선수단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읍·면 생활체육 동호회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도 지원한다. 

현재 신안군에는 32개 종목, 3,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