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중국 연수서 도출한 5개 과제, 보성 농업에 접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업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한 중국 해외연수를 마치고 5대 핵심 실천 과제를 도출했다.
보성군은 관내 농업인과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정주, 양릉, 장액, 난주 일원의 농업 연구기관과 스마트농업단지 등 11개소를 방문해 기술 비교 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수단은 정주 중원종자과학기술원에서 주요 작물의 우량품종 보급 체계를 점검하고, 양릉 스마트농업시범원을 찾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밀농업 시스템을 살폈다.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무인농업 기술의 도입 가능성도 다각도로 검토했다.
건조 기후 지역인 난주 현대농업시범원에서는 물 절약형 관수 기법과 시설 환경 관리 기술을 조사했다. 1100만k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갖춘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수익의 주민 환원 구조와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연계성을 중점 분석했다.
보성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적합 우량품종 보급,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 스마트온실 확대 , 무인농업 기술 도입, 농업 연계 신재생에너지 주민소득 모델 발굴 등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는 민선 9기 공약인 주암호 권역 ‘햇빛소득마을’과 ‘보성 햇빛연금’ 추진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를 보성 지역의 영농 여건에 맞춰 구체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직결되는 실질적 정책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