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민·관 협력' 폭염 취약계층 물품 지원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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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1일 시청 현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 ‘폭염안심! 여름든든!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 시 관계자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5천만 원으로 추진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815세대이며, 세대당 5만 원에서 7만 원 상당의 폭염 대비 물품이 가구 특성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물품은 선풍기, 여름 이불 세트, 여름나기 꾸러미(영양식, 쿨토시 등)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21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복지 인적 안전망 활동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되며, 대상자의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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