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대비 실행 전략 본격화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한발 앞서 대응하며, 새로운 통합특별시 체제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발굴한 핵심 과제들을 실행 가능한 방안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2차 보고회는 지난 1차 논의를 토대로 한 단계 더 진전된 실행계획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은 국ㆍ소ㆍ단장과 각 부서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과 함께 분야별 전략과제의 추진 필요성, 실현 절차, 재원 조달 방안, 관계기관과의 협력 전략, 그리고 목포만이 가진 고유의 강점과 차별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통합특별시 선거를 앞두고 목포시의 대표 공약인 ‘목포 미래발전 8대 공약과제’와 장기 발전 비전인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가 기존 현안 사업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지도 함께 검토했다. 시는 앞으로 이런 핵심 과제들을 정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정책 제안사업으로 발전시켜,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 자리에서 미래산업, 수산식품, 관광문화, 광역교통, 정주환경, 그리고 균형발전 등 6개 분야, 총 33건의 전략 과제를 새롭게 도출해 내고 있다. 앞으로 목포에 필요한 핵심사업과 도시의 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실질적 실행전략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조 변화가 아니라, 목포의 미래 성장과 도약의 기회”라며 “목포시는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해 온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합시대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