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 고든 리서치 콘퍼런스 차기 의장 선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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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민정준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회의인 고든 리서치 콘퍼런스(Gordon Research Conference, GRC) ‘치료용 미생물(Microbes as Therapeutics)’ 분야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민 교수는 2028년 GRC 부의장(Vice Chair)을 거쳐 2030년 의장(Chair)으로서 해당 국제 학술대회를 총괄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바하레 베캄(Bahareh Behkam) 교수가 공동 의장으로 함께 선출됐다.
GRC는 소수 정예 선도 연구자들이 최신 성과와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비공개 중심 국제 학술기구다. 이번에 신설된 ‘치료용 미생물’ 분야는 유전공학으로 설계된 미생물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분야다.
민 교수는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메인주 베이츠대학에서 열린 첫 회의 개막 세션에서 기조강연을 맡았다. 민 교수는 20여 년간 쌓아온 종양 표적 박테리아 연구와 이를 치료물질 생산·전달체로 활용하는 ‘살아있는 의약품(Living Medicine)’ 성과를 발표했다.
민정준 교수는 “초창기 의장을 맡게 된 만큼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는 국제적 학문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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