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연수원 보성서 ‘의병의 정신’ 다시 새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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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6월 2일 보성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전남의 호국정신과 의병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전남 義 역사 돌아보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대종교 창시자이자 민족정신의 상징인 홍암 나철 선생의 기운이 깃든 홍암나철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독립운동과 대종교의 역사, 그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각자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살아있는 열선루 역사공원과 방진관을 둘러보며 조선 수군과 명장 이순신의 진정한 리더십, 나라를 위한 희생 뜻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난중일기’ 속 전투 사례 등을 직접 듣고, 위기의 순간마다 빛난 전남인의 우국충정에 집중했다.

 

또 의병기념관에서는 임진왜란과 한말, 국난 시기의 의병활동, 그리고 의향 전남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함께 배우고 토론했다. 특히 전남이 대표하는 나라사랑의 고장임을 교육생들이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풍요로운 지역 역사를 체험하며, 진정한 공동체 정신과 올바른 역사적 관점을 갖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인 원장은 “전남은 힘든 시기마다 의로운 선조들이 나라를 지켜온,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이 지닌 자랑스러운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 그리고 의병정신을 모두가 다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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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보성역사탐방#의향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