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고흥 점암 출신 송필용 화백 무료 초대전 문학 미술 융합 무대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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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고흥아트센터에서 점암면 출신 현대미술가 송필용 화백의 초대전 개막식을 열고 내달 30일까지 본격적인 전시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화단에서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한 거장의 작품 세계를 고향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군의회 의장,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 화백은 개막 행사에서 직접 전시 해설자로 나서 거친 화폭에 물감을 얹고 긁어내는 자신의 기법이 고흥 운대리 전통 분청사기의 조화 기법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하며 고향과의 결속을 확인했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청와대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소장돼 예술성을 공인받은 송 화백의 대표작과 신작 20여 점을 확인했다.
특히 문학계 대표 문인인 도종환·안도현 시인과의 협업으로 이번에 최초 공개된 시화선집은 시각 예술과 문학의 유기적 결합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송 화백이 고향을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사의를 표했다.
고흥군은 이번 거장 초청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격조를 높이고 예향 고흥의 가치를 대외에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송 화백의 초대전은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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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송필용화백#고흥아트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