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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시행 '진도개 방문 진료' 큰 호응
사회

진도군 시행 '진도개 방문 진료' 큰 호응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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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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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진도개 방문 진료’가 군민과 진도개 양육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개 방문 진료’는 고령농가와 이동 취약계층, 교통 취약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도개의 건강관리와 품종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진도개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에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방식이며, 진도개축산과 진도개관리팀(540-6306)에 신청하면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60 농가의 진도개 약 4,500마리가 방문 진료를 받았으며, 주요 진료 항목에는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생충 예방 ▲피부질환 및 구강질환 진단 등이 포함된다.

 

한편,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진도개와 함께 진도개 메디컬센터에 방문하면 각종 백신 접종, 구충제, 심장사상충 예방약, 진드기 구제제 투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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