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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보배진미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사회

진도 ‘보배진미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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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진도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 쌀인 선진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보배진미쌀(새청무)’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최초 선정됐다.

 

진도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신규 진입을 위해 2020년 선진농협 RPC 시설개선 지원사업(30억 원)과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2억 6천만 원)을 추진하고 농가 교육, 계약재배, GAP 인증, 재배 포장 관리 등 생산 전반 걸쳐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2024년 알피씨(RPC) 양곡저장시설 개보수 지원사업(3억 원)을 통해 품종 혼입률이 감소했고, 쌀 품위와 미질이 향상됐다.


‘보배진미 쌀’은 최첨단 설비를 통해 당일 도정 후 출고해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곡온 관리, 함수율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매장에서 15일이 지난 쌀은 전량 교체하는 제도(소비자 리콜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서울, 제주, 광주, 목포 등에 연간 1,227톤을 납품하고 있고 미국, 오스트리아, 호주 등으로 연간 55톤을 수출하며 국제적인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계기로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농협에는 시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전라남도와 연계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장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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