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추가 선발..내년 81명까지 증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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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초등교사 29명과 초등특수교사 1명 등 총 30명의 늘봄지원연구사를 추가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선발된 51명을 포함해 내년부터 총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광주 지역 초등학교 현장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채용 과정은 1차 기획역량평가,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감사담당관이 주요 전형에 직접 참여해 공정성을 확인하고 청렴성 요소도 점검했다. 시교육청은 선발 전 과정의 문항을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해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현장 전문가를 선발했다”며 “전형 문항 공개 등 사후 투명성 조치를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교육 전문직원 선발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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