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인애종합사회복지관, 호국 보훈의 달 ‘남과 북을 잇다’ 진행
사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호국 보훈의 달 ‘남과 북을 잇다’ 진행

박은정 기자
입력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중앙통신뉴스]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6일 남구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남과 북을 잇다’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에서는 꽁보리 주먹밥 만들기, 통일교구 보드게임 체험, 호국보훈 키링 및 팽이 만들기, 광주통일관의 찾아가는 이동 통일관 VR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김이랑 보리밥만 넣고 먹는 건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 시절에는 반찬도 없이 이런 밥만 먹었다고 해서 놀랐고, 전쟁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라고 했다.

 

또한 행사 체험 부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 모 대학생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기도 하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호국 보훈의 달에 맞추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 사실 역사와 호국보훈이라는 주제가 어린 아동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가기 힘든 주제이지만, 오늘 행사에 구성되었던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였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오늘날 우리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모두 호국영령과 순국열사 분들의 치열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아이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로 기억에 남아 우리 모두 호국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뜻깊은 6월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인애종합사회복지관#호국보훈의달#이선미#순국열사#주먹밥#광주통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