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에서 안전하게" 강진군 취약계층 주거 편의 지원 전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이 지난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새마을회 강진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재난안전강사협의회와 함께 '통합돌봄 주거편의증진 사업 관련 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농어촌 맞춤형 주거 개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마련됐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돌봄 대상자가 살던 집에서 낙상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돕는 강진군만의 특화 서비스다.
군은 한정된 예산 탓에 문손잡이나 화재경보기 등 소소한 생활 불편을 놓치던 기존 수선 사업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시공 전후 단계를 꼼꼼히 보완했다.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대상자의 동선을 분석해 맞춤형 시방서를 작성하고 사후 검수까지 총괄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 재난안전강사협의회는 전기·가스·낙상 등 7대 분야를 사전 점검해 잠재 위험 요소를 시방서에 반영한다. 사업은 접수, 사전 방문 점검, 시방서 작성, 합동 현장 확인, 시공 및 준공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군 통합돌봄팀이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통합판정조사를 거쳐 주거 개선이 시급하다고 인정된 통합돌봄 대상자다. 미끄럼 방지 타일과 안전손잡이 등 낙상 예방 10종, 화재감지기 등 화재 예방 2종, 위생 4종, 편의 2종을 포함한 기본 품목 18종과 추가 품목을 1인당 생애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강진군은 이번 협업으로 하반기 집중 시공에 돌입하며 향후 농어촌형 표준 모델로 전국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