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설 연휴 이색 행사 '윷놀이 런' 주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신선한 체험이 펼쳐진다. 순천시가 준비한 ‘윷놀이 런’은 전통놀이와 달리기 열풍을 한데 묶은 이색 행사로, 명절을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윷놀이 런은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3km 가족 코스와 10km 러너 챌린지 코스로 나뉜다. 3km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윷을 던진 뒤, 그 결과에 따라 정원 곳곳을 이동하며 온 가족이 추억을 쌓는다. 순위 경쟁보다는 함께 웃고, 대화를 나누며 건강하게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다.
반면, 더 역동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10km 코스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출발해 순천만습지까지 달린다. MZ세대와 러닝 마니아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도심을 벗어나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참가자 모두가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도 된다.
이번 행사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안내 및 접수는 순천만국가정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순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설날의 의미를 담아 전통놀이에 현대적인 달리기 문화까지 더했다”며, “가족과 젊은 세대 모두가 특별한 추억과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 순천만국가정원 대표 명절 이벤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설 명절 기간 ‘복 받아 가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경찰과 도둑 체험, 두쫀쿠 대소동,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달콤 트리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