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진도사랑봉사단, 어두운 밤길 밝혀줄 LED 센서 벽부등 설치

[중앙통신뉴스]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과 협약을 맺고, 관내 8개 마을 골목길에 친환경 엘이디(LED) 센서 벽부등 150개를 설치했다.

봉사단은 마을별로 전기 검침을 하면서 실태 조사를 진행한 후 조명이 부족해 야간 통행이 어려운 어두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설치 구간을 선정해 벽부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전엠씨에스(MCS)진도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히 골목길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