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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강기정 공동선언…군공항 이전 본격화·무안공항 재개 ‘투트랙 해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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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 이전은 도시 경쟁력 재편 핵심 축”…실행 단계 전환 강조 -무안공항 장기 공백에 관광·물류 위축…정부 대응 촉구
신정훈 후보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실행 가속을 촉구했다. 공항 공백 해소와 미래 산업단지 조성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후보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으로 규정하며,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신 후보는 1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군공항 이전 문제는 단순한 시설 이동이 아니라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호남권 항공·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더 이상 논의에 머물러선 안 되고 실행 단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18년간 얽혀 있던 군공항 이전 문제를 실질적 이행 단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행정 절차가 본격화되면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대되고 군공항 이전에 따른 효과도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국제공항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정상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 관광업계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호남권 항공교통 편익도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무안공항 재개항과 정상 운영을 위한 책임 있고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후보는 무안공항 정상화 이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광주공항-인천공항 국내선 취항’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무안공항 KTX 개통 시기에 맞춰 국내선과 국제선을 정상화하고 무안을 신남방 물류 허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는 로봇·AI·자율주행·첨단모빌리티 기업이 집적된 미래 산업 캠퍼스와 문화·관광·휴양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그는 “6자 협의 과정에서 약속된 사항은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기존 광주시의 계획도 계승·발전시켜 더 완성도 높은 미래 비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단일화에 대해 “전남과 광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공동의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일 무안공항 예비후보지 확정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18년간 지연된 지역 현안이지만 이번 발표는 유의미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안 군민과 관계 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질의응답에서 김영록 후보와 관련해 “선거는 미래에 대한 계약이고 분명한 견적서가 있어야 한다”며 “8년 도정의 결과는 엄중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안공항과 KTX 연결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항 정상화와 연계를 함께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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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신정훈#강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