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육청,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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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12일 조선대학교 서석홀과 국제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교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멘토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BPW(전문직여성 한국클럽) 광주클럽이 운영을 맡아 ▲소방구급대원 ▲경찰관 ▲의사 ▲검사 ▲간호사 ▲교사 ▲작가 ▲디자이너 ▲언론인 ▲코칭 전문가 ▲인공지능·빅데이터 개발자 ▲바리스타 ▲영화감독 ▲콘텐츠 기획자 등 14개 직종의 전문 직업인과 학생 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전문 강사는 4~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직업 전문인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이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만나 심층토론, 진로활동 소개 자료 제작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감 넘치는 진로 상담을 하고,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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