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군, 교육부 공모 '자기주도학습센터'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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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곡성고등학교는 사교육 없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독립적인 학습 환경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곡성군은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재단과 협력해 곡성고등학교 내 정독실을 리모델링하고, 전담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EBS 진단 시스템 활용 맞춤형 학습 설계 △1:1 진로·진학 상담 △대학생 멘토링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는 14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77개 센터가 지원해 50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곡성고등학교를 포함해 3개소가 선정됐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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