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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산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국수·수박·설탕 나눔 행사 펼쳐
사회

해남 마산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국수·수박·설탕 나눔 행사 펼쳐

강천수
입력

[중앙통신뉴스] 17일, 새마을지도자마산면협의회(회장 민순홍)와 마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혜경)는 마산면 관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국수 120kg, 수박 40통, 설탕 120kg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부녀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직접 국수를 삶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으로 대접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택 마산면장이 함께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안부를 전하며, 땀 흘려 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민순홍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시원한 수박과 따뜻한 국수 한 그릇, 그리고 꼭 필요한 생필품인 설탕까지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회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고, 우리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택 마산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직접 발로 뛰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산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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