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영암군 복지정책 인정받아 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중앙통신뉴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우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은 지난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 돌봄 강화 등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민간 경영기법을 접목한 객관적 심사를 통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수상자들을 발굴해 공공행정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공공보건과 복지체계의 연계 강화, 고령사회에 맞춘 정책 추진, 장애인·취약계층 집중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복지혁신 사업에 속도를 내며 군민들의 실제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설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복지보건대상은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혁신과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