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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건보노조, 기본돌봄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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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건보노조, 기본돌봄 정책 협약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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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서영석, 경기 부천시(갑) 국회의원)와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이 지난 29일 기본돌봄국가 실현 및 건강보험제도 등의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선 이후 차기 정부 임기 동안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성 확대, 돌봄통합제도 안착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정책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영석 사회복지위원장은 협약식에서 “건보노조는 국민 복지현장의 최전선에서 실천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오늘 협약이 건강한 대한민국, 돌봄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돌봄국가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제도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화와 공공성 확대에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황병래 건보노조 위원장은 “현장에서 축적된 공단 노동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사회 전반의 복지체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며, 건보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노동가치 존중 사회로의 전환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2014년 통합 출범 이후 전국 13개 본부, 270개 지부, 약 14,00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확충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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