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역 고등학생 현장실습 일터 직접 점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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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앙통신뉴스]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 확보에 앞장서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8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휘라포토닉스를 비롯한 직업계학과 실습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 교육감은 현장교사와 함께 실습장 환경을 세심하게 둘러보고, 실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직무 역량과 잘 맞는지, 또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직접 실습 중인 학생들과 현장교사들을 격려하면서, 실습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귀 기울여 들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1월까지 실습 기업 전반에 대해 학생 안전교육 이행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실습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 보호를 위한 안전망도 한층 강화했다. 

 

실습을 중단하고 싶어하는 학생에게는 학교 복귀 뒤 상담과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습 현장에서 혹시 모를 부당한 대우와 안전사고 발생 시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필요한 경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산재 예방 지도 및 감독에도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실습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학생들의 안전”이라며, “학교와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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