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현수막 지정게시대 '온라인 접수·배정 시스템' 도입 운영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곡성군이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공정한 광고 행정을 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접수·배정 시스템’을 구축해 전격 가동 중이다.
기존에는 현수막을 게시하기 위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잔여 자리를 확인해야 하는 행정적 불편이 따랐다. 군은 이러한 절차를 개선하고자 전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제는 신청부터 게시대 배정, 최종 일정 확정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도입된 전산망은 대면 신청 절차를 축소했을 뿐만 아니라 배정 과정의 형평성을 높였다. 특히 게시료 수납, 부가가치세 계산, 정산 업무까지 행정 시스템 내에서 자동 처리됨에 따라 회계 관리의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됐다는 정량적 평가를 받는다.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인 ‘[www.곡성군현수막.com](https://www.곡성군현수막.com)’에 접속해 게시대별 신청 현황과 게시 가능 날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현황 조회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완료되는 원스톱 체계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공평하게 공공 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곡성군은 지정게시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배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 실적이 미미한 외곽 게시대들을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이전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합법적인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무단으로 부착되는 불법 현수막의 발생 빈도를 낮추어 도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