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순사건 진상조사 기한 내 완료 총력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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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월 법정 시한을 앞두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조사를 조기 완료하기 위해 6개 주요 시군에 인력을 집중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월 법정 시한을 앞두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조사를 조기 완료하기 위해 6개 주요 시군에 인력을 집중 지원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순사건지원단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사실조사를 법정 기한 내 완수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대거 집중한다. 지원단은 최근 진상규명신고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다수의 신고가 집중된 주요 6개 시군에 조사 인력을 긴급 수혈해 조사 속도를 높이기로 결의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27년 4월 발간 예정인 국가 차원의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명확한 기초 데이터를 다지는 작업이다. 법정 조사 시한이 올해 10월 4일로 임박함에 따라, 기한 내에 조사를 최종 매듭짓는 것이 행정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신고 건수는 총 2610건에 달한다. 이 중 여수(479건), 순천(459건), 고흥(379건), 보성(177건), 광양(98건), 구례(59건) 등 6개 지역의 비중이 63%(1651건)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지역의 조사 공정률은 현재 80% 선에 도달했으나, 수도권과 충청권 등 관외 거주 참고인에 대한 현지 출장 조사가 겹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이에 지원단은 공무원과 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전담 기동 인력을 시군 현장에 즉각 배치해 원거리 추적 조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적등본 분석, 유족 면담, 마을 현장 탐문 등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오는 8월 14일까지 현장 조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후 8월 말 실무위원회 심의와 9월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중앙위원회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배성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사실조사가 진상 규명의 뼈대를 이루는 중차대한 작업임을 역설했다. 배 단장은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8월 말까지 기초 조사를 완수하고, 왜곡되거나 묻힌 피해 사실을 명확히 밝혀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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