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박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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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산업재해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추락사고는 전체 산재의 약 4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며, 농촌에서는 축사, 주택, 공장 등의 철거 및 보수 작업 중 노후 자재나 채광창 등 취약 구조물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군은 밝혔다.
또, 지붕 위에서 작업할 때는 추락 방호망이나 폭 30cm 이상의 작업 발판을 설치해야하고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와 안전모 착용과 지붕이 경사형일 경우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사다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전모는 머리를 보호하는 작업자의 생명줄과 같기 때문에 턱 끈을 단단히 고정해 착용해야 하며, 안전모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군은 전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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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지붕추락사고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