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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글로벌 기업과 '정책 소통' 확대…상생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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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글로벌 기업과 '정책 소통' 확대…상생 협력 방안 모색

박종하 기자
입력
ⓒ박찬대 의원 페이스북
ⓒ박찬대 의원 페이스북

[중앙통신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오는 7월15일 서울에서 넷플릭스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코딧 라운지에서 열리는 ‘Global Policy Leaders Forum'에 초청되어 ‘기업과 함께 여는 글로벌 대한민국’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AI(인공지능) 기반 정책 에이전트 기업인 코딧이 기획한 이날 간담회에는 넷플릭스 코리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핀다, 마음AI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한다.

 

박찬대 후보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과 상생을 위한 방안 등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권교체 이후 변화가 큰 정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기업의 재무 및 경영 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박 후보는 규제 혁신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경제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대 후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곧 국가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정책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인 코딧은 넷플릭스, 아마존, 틱톡코리아, 나이키, 테슬라 등의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앞서 홍익표 원내대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오영훈 제주지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정책 현안을 논의해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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