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문학의 본향’ 담양군 제14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이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고유한 가사문학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제14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대상’과 ‘신인상’ 등 2개 부문으로 분류해 운영되며, 작품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담양군은 접수 마감 후 오는 11월 중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12월 초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공모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대상 부문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 사이에 출간된 기성 시인의 신작 시집을 대상으로 제한한다. 반면 신인상 부문은 아직 등단하지 않은 신진 작가나 등단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진 문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집 한 권 분량에 해당하는 50편 내외의 미발표 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유망 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담양이 가진 인문학적 자산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가사문학의 본향인 담양에서 매년 개최되는 송순문학상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자부심이자 한국 문단의 상징으로 안착했다”라며 “역량 있는 시인들의 다각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송순문학상의 문학적 가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지침 및 제출 서류 양식은 담양군청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