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4만 4천 명 방문… 지난해보다 37.5% 증가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곡성군의 대표 가족 축제인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4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만 2천여 명보다 약 1만 2천 명, 37.5% 증가한 수치다.
곡성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 공연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고고다이노와 캐치! 티니핑, 신비아파트 등 인기 캐릭터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과 싱어롱쇼가 이어졌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제3회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한글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곡성군은 어린이와 가족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다.축제 기간 행사장 시설과 관람객 이동 구역을 점검하고 교통·주차 관리, 편의시설 운영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중심으로 동화정원 음악회와 칙칙폭폭 야시장 등 지역 콘텐츠를 연결해 축제 방문객들이 곡성의 다른 관광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방문객 증가가 확인되면서 어린이 중심 공연과 체험행사를 활용한 가족 관광객 유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만 방문객 증가가 지역 상권의 실제 매출과 숙박·체류 소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별도 자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찾아주신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