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서 첫 간부회의 ‘반도체 팹’ 속도·총력 강조

박종하 기자
입력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첫 간부회의를 열고 광주 군공항 반도체 팹 조성 지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민생 결재 시책의 신속한 집행을 결정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첫 간부회의를 열고 광주 군공항 반도체 팹 조성 지원, 여수 고용위기지역 지정, 민생 결재 시책의 신속한 집행을 결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반도체 산업 선도와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첫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 1호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 전개를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3개 청사의 균형 운영 방침에 따라 동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 과정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민 시장은 향후 청사별 순회 회의와 전면 공개 원칙을 지속하겠다고 확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광주 군공항 부지 내 반도체 팹(Fab) 조성 결정을 뒷받침할 반도체 산업추진단 가동과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타격을 입은 동부권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재정 운용 측면에서는 시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2027년 국고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실효성이 낮은 사업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또한 장마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군·구 협조체계를 가동하고 과잉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민 시장은 지역화폐 추가 할인,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응급실 수용 지연 방지 플랫폼 구축 등 민생 안정 시책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조직의 빠른 안정’과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 효능감’에 달려 있다”며 “행정 체계를 신속히 안정시키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졌음을 정책 성과로 직접 증명하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형배#간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