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권의 가치를 담다… 순천서 ‘2026 순천만장애인인권영화제’ 마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순천시가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2026 순천만장애인인권영화제’를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5편의 장애 인권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제는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장애 인권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이해와 따뜻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에서는 장애 인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행사 첫날에는 ‘나는 보리’와 ‘학교 가는 길’ 두 편이 상영되고, 18일에는 ‘지구에 온 첼리스트’, ‘몽고반점’,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이 관객을 만난다. 관람객들은 이틀간 전 작품을 사전 신청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영화 상영 직후에는 해당 작품 감독과의 만남이 마련돼, 영화 제작 비하인드와 장애 인권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사회적 공감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을 원한다면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화(061-902-2341~3)로 문의하거나,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좌석이 선착순으로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 인권 문제를 도시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순천시에서도 앞으로 꾸준히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