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현장 열기 ‘후끈’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난 23일 담빛농업관에서 ‘2025년 담양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장에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쌓은 결실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온기를 나누는 곳, 담양군 평생학습’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공동체 속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해온 소중한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였다. 실력을 인정받은 5개 팀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가죽공예·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면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장 한켠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정성껏 준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 이모 씨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함께 나누고, 내 작품이 전시되는 것만으로도 큰 성취를 느꼈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군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도전과 성장이 일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