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광주 주민 일상 회복 지원 '총력'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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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3일까지 진행되며, 35명의 자원봉사단이 인근 아파트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청소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7명씩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각 조는 놀이터, 정자, 외부 휴게공간(벤치) 등을 청소하고, 주변 쓰레기도 수거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필요시 관계자와 협의하여 추가적인 환경 미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계획된 장소 외에도 추가 청소 장소를 파악해 봉사 규모와 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화재 발생 이후 한 달 동안 광주공장 주변에서 살수차를 투입해 거리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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