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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상생협의체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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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3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상생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의약단체, 소비자·시민 및 여성단체, 대학 교수, 언론인 등 지역사회 내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건강보험의 주요 정책 현안부터 지역 맞춤형 협력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공단의 담배소송 항소심 현황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에서 진행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담배소송이 지역 주민 건강과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 그리고 통합돌봄 서비스가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해 필요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 신뢰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생의 소통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더 나은 지역 보건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 정책에 시민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 아이디어가 논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광주·전라·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보험 정책 방향 모색과 적극적 현장 소통이 이뤄졌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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