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려울 때 힘 모은다!" 함평군 번영회, 수해 복구 성금 3,120만원 '쾌척'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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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함평군 번영회(회장 오민수)가 3,120만 원의 성금을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함평군 내 수해 복구 사업과 피해 가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8월 29일 오전, 함평군청 2층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번영회 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3일에 걸쳐 발생한 집중호우는 함평읍 전통시장과 상가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번영회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오민수 회장은 피해 직후부터 자신의 회사인 금도건설의 중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복구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달식에서 "수해 당시 번영회 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오민수 회장이 중장비를 직접 투입해 복구에 앞장섰다. 이번 의연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수 회장은 "폭우 피해 극복을 위해 애쓰는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번영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함께 혐오시설 유입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사업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 전달은 함평군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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