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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담양 주도 성장 8대 프로젝트로 '예산 1조·인구 7만' 시대 열 것"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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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주도 성장·행복 도시 구현
박종원 출마예정자는 기자회견에서 담양군 예산1조, 인구 7만시대를 열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출마예정자는 기자회견에서 담양군 예산1조, 인구 7만시대를 열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17일 오후 2시 담양 달빛농업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양 미래 100년을 책임지겠다는 엄숙한 각오"로 차기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정자는 이날 회견에서 '담양 주도 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시대적 파도 속에서 담양을 호남의 변방이 아닌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담양의 시계 멈춰 서 있다"… 현 행정 정면 비판

 

박 예정자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담양의 시계는 멈춰 서 있다"며 현 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영농형 기본소득 사업 미신청, 스마트팜 공모사업 탈락, 고층 아파트 인허가 관련 의혹 등을 언급하며 "행정의 연속성이 흔들리고 발전 동력이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민들이 요구하는 의문들에 대해 투명한 설명과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대급으로 강조했다.

 

'담양 주도 성장'을 위한 8대 프로젝트 발표

 

박 예정자는 담양의 미래 비전으로 군 예산 1조 원 시대, 정주 인구 7만 명, 생활 인구 100만 명, 관광객 1,5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담양특구' 위상 확보 통합 과정에서 담양이 소외되지 않도록 강력한 자치권과 재정 권한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 교통망 확충 달빛내륙철도 담양역을 중심으로 교통 허브를 구축하고, 광주와 20분대 생활권을 형성해 '통합특별시의 북부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정자는 명품 주거단지 및 기본생활소득 도입해 청년, 신혼부부, 은퇴자를 위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담양형 기본생활소득을 실시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AI 스마트 농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농업 예산을 30%까지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과 AI 재배 기술을 도입해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어, 광주 첨단 3지구와 연계해 반도체 벨트 및 거점을 확보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등 첨단산업 및 반도체 벨류의 유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담양 전역을 정원도시 벨트로 묶어 국제 정원 박람회를 유치하고, 미식 관광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담양읍권, 창평·가사문화권, 담양호권, 영상강·마한백제권 등 4대 권역을 설정해 한류 특구로 발전시킨다고 덧붙였다.

 

담양형 공교육 모델 및 인문학 교육 도시에 대해 박 예정자는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AI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질의응답에서 박 예정자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대해 "단순한 SOC 사업을 넘어 광주역-보촌-담양을 잇는 경전철 등 스마트 교통 시스템을 통합특별시와 논의해 담양이 광주를 품는 메가시티의 핵심이 되게 하겠다"고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박 예정자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담양군이 민주당으로 하나가 되어 협력해야 성장의 길을 가져올 수 있다"며, "당선 즉시 '담양 미래 정책 전략 위원회'를 출범시켜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좋아지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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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담양군수후보자#담양군수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