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승희 군수 "광주 반도체와 영암·해남 에너지는 상생 동반성장의 축" 강조
박재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암군이 광주 반도체 단지와 영암·해남 솔라시도를 묶는 미래산업 벨트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자립 기반과의 유기적 연계 없이는 국가균형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착을 담보할 수 없다는 논리다.
군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대한민국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낙점한 정부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다만 첨단산업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요건이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인 만큼, 광주의 첨단 인프라와 영암·해남의 RE100 역량이 상생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솔라시도 일대는 풍부한 일조량과 광활한 산업 부지, 대불국가산단 및 HD현대삼호 등 중공업 배후 인프라를 이미 확보해 에너지 전환의 최적지로 꼽힌다. 단독 지역의 육성을 넘어 광주의 생산 기지와 영암·해남의 공급 기지가 결합해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정부와 통합특별시에 세 가지 실행 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솔라시도의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 반도체 연계형 국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전력망과 교통망 등 국가 기간 인프라의 우선 투입이 골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반도체와 에너지 대전환이 서로를 보완하는 동반성장의 양대 축임을 분명히 했다. 단일 벨트 편성을 유도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재형 기자
밴드
URL복사
#영암군#광주반도체#솔라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