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교생 판교서 창업 도전 쑥쑥… J-스타트업 스쿨로 미래 설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업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J-스타트업 스쿨 2기 확장트랙’이 펼쳐져, 전남 16개 고등학교 48명 학생들이 창업 생태계의 한복판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협력교사, 프로젝트 운영진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스타트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IR 피칭 발표와 전문가 컨설팅, 창업가 특강 등 다채로운 과정을 밟으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가다듬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사업화 가능성, 시장 내 경쟁력, 차별화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직 창업가가 직접 들려주는 창업 현실과 성공·실패 사례는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한 학생은 "내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는지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경험이 끝이 아니라, 여름방학 ‘몰입트랙’, 해외 창업 생태계 탐방 ‘심화트랙’, 12월 ‘모의투자 설명회’ 등 연중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로교육과 전성아 과장은 “앞으로 전남 학생들이 실전 창업 경험을 충분히 쌓아 지역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 교육 지원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 꿈은 한층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실전 시장 검증까지, 이번 프로그램이 전남 미래 인재들의 힘찬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