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에 백대환 열사 선정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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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이 10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으로 5·18 백대환 열사를 선정했다. 10월 보훈이야기로 부마민주항쟁도 함께 소개했다.
광주지방보훈청이 10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으로 5·18 백대환 열사를 선정했다. 10월 보훈이야기로 부마민주항쟁도 함께 소개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지방보훈청이 10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돕다 계엄군 총격에 희생된 백대환 열사를 지정했다.

 

1961년 광주 삼각동에서 태어난 백대환 열사는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송원전문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1980년 5월 계엄군의 폭력 진압이 자행되자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시위에 나섰다.

 

백 열사는 시민군 미니버스에 탑승해 물자를 운반하며 현장을 지켰다. 이어 5월 23일 사망자가 급증하자 관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주남마을 일대에 잠복해 있던 계엄군의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이와 함께 10월 보훈이야기로 ‘10·16 부마민주항쟁’을 함께 발표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유신독재에 맞서 부산대학교 학생 시위를 시작으로 고교생, 노동자, 상인 등 시민들이 대거 가담해 부산과 마산·창원 지역으로 확산한 민주화운동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백대환 열사의 희생을 기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친 분들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보훈인물 발굴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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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백대환열사#518민주화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