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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따뜻한 나눔 실천
사회

화원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따뜻한 나눔 실천

강천수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해남군 화원면새마을부녀회(회장 구희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 가득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6월 16일 열린 행사에는 임경자 여사(명현관 해남군수 배우자)와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임경자 여사는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정성이 담긴 이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박필숙 회장 역시 “이런 나눔의 자리가 지역의 정과 공동체 정신을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희순 화원면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손으로 담근 열무김치가 이웃들의 여름 밥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 가정 등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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