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스타 50인, 지역 청년·청소년 재능 키운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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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예술·체육·기능 등 분야별 인재 체계 육성
-연간 최대 300만원 지원…전문 교육·연수·대회 참가 가능

[중앙통신뉴스]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잠재력 발굴을 위한 ‘영암스타 50인’ 2026년도 참여자를 내년 7월까지 모집한다.
‘영암스타 50인’은 학업,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거두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영암군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23~25년 체육 분야 15명, 음악·미술 분야 6명, 학업·기능 분야 14명으로 총 35명의 영암스타를 선발해 지원해 왔고, 올해 15명을 추가 모집해 최종 50명의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
영암스타 50인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학교밖청소년 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고등학생·대학생은 영암군 학교 재학 또는 초·중·고교 졸업해야 하며, 학교밖청소년은 17~24세가 지원할 수 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수상자뿐 아니라 교수·교사·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잠재적 우수 인재도 선발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인재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3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문 교육과정 수강, 교재·교구 구입, 국내·외 연수, 대회 참가 등 역량 향상에 필요한 활동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 기획운영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영암스타 50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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