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 산이면새마을부녀회 40개 마을회관 국수 설탕 나눔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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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해남군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가 폭염에 취약한 관내 영농가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향토 음식 식재료를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난 2일 산이면 관내 40개 마을회관과 노인회분회를 전수 방문해 ‘사랑의 국수·설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과거 농촌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즐겨 먹던 ‘설탕물 국수’라는 전통 식문화를 재현했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더했다. 단순한 생필품 지급 방식에서 탈피해 마을 주민들이 회관에 모여 옛 기억을 공유하고 이웃 간 유대를 다지는 공동체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기탁식 현장에는 새로 취임한 김향희 산이면장과 민찬혁 해남군의원이 동참해 급식 봉사단을 격려했다. 이들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전달하는 등 민관 합동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맹예호 산이면새마을부녀회장은 소박한 식재료지만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산이면새마을부녀회는 자원순환 활동, 농촌재능나눔, 겨울철 김장 배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구호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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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이면새마을부녀회#국수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