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전 재난관리평가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 8년 연속 우수기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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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한국전력이 국가 재난관리 실태 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을 고수했다.
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한전은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별 관리 실태를 엄격히 진단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성 검증 지표다.
한전은 경영진과 실무자의 재난 대응 인터뷰,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 재해 경감 인증을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등 모든 정량·정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과거 경북 지역 산불로 대규모 변전소 2개소가 가동을 멈추는 전력 위기가 닥쳤을 때 실행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번 평가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시 한전은 자체 보유한 화재진화용 산불확산지연제를 산림청에 긴급 제공하고, 피해 가옥의 정전 복구 기간을 이틀 단축했다. 현장에는 한전과 협력회사 인력 3100여 명, 예산 223억 원이 긴급 투입됐다.
김동철 사장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기후위기에 맞서 전 임직원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헌신한 결실”이라며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한층 더 예리하게 다듬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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