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 돼지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전라남도, 긴급 방역 총력 대응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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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즉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신속한 소독 및 가축 처분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변 10km 반경 지역을 방역구역으로 지정해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방역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과 임상·정밀 검사, 이동제한 조치를 동시에 진행한다. 도 현장지원관도 파견돼 ASF 발생 원인에 대한 추가 역학 조사를 실시하며, 축산시설과 관련 차량 역시 24시간 동안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영남 과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에서도 차량과 사람 출입 통제, 주기적 소독 등 차단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는 24건으로, 전남에서는 영광, 나주, 무안에 이어 이번 함평 발생이 네 번째다. 도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농가·시설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방역운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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