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상반기 김 수출 1억 달러 돌파…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박차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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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2026년 상반기 김 수출액 1억 1,076만 달러(약 1,650억 원)를 달성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실적을 올려 대한민국 김산업 대표 도시의 위상을 다시금 확실하게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126만 달러보다 37% 급증한 수치다. 목포시는 지난해 김 수출액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기록해 전국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며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김 수출 5천억 원 시대' 실현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
목포시는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닦고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국제마른김거래소 설립,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등 핵심 전략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연내 완공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가공과 연구, 수출 기능을 종합 집적한 특화 거점으로 기업 역량 및 수출 확대를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개장을 앞둔 국내 첫 국제마른김거래소는 국내외 바이어가 동참하는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서 가격 형성 체계를 합리화하고 유통의 투명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상반기 김 수출 1억 달러 돌파는 지역 기업 및 어업인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세계 김 유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도록 인프라 확충과 수출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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