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 광산구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 절차 착수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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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 광산구가 오는 14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선시대 호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1527~1572)의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고, 월봉서원과 구 서원터 등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검토해 국가사적 승격 전략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사적 승격 당위성과 유적 활용 방안을 최종점검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용역 추진과 병행해 지난달 30일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해당 행사에는 행주기씨 문중과 (사)숭덕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당시 세미나에서는 1570년 귀향 후 강학했던 신룡동 낙암과 사액을 받은 산월동 구 서원터 발굴 필요성, 월봉서원 훼철 원인 규명 등 구체적인 제안이 제기됐다.
광산구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의를 거쳐 국가유산청에 사적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봉 기대승 유적의 국가사적 승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월봉서원이 광산구와 호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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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기대승#월봉서원#국가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