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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임방울국악제, 김정훈 씨 대통령상 수상
문화/축제

제33회 임방울국악제, 김정훈 씨 대통령상 수상

윤산
입력
- 총 338팀 참가해 열띤 경연…72명에 1억8790만원 상금 수여 - 강기정 시장 “전통 이어갈 신진 국악인재 발굴·육성에 앞장”
▲강기정 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본선 시상식’에 참석해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씨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이 15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본선 시상식’에 참석해 판소리 명창부 김정훈씨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

[중앙통신뉴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한 ‘제33회 임방울국악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3개 부문에 총 338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김정훈(32·전주) 씨가 차지했으며, 5000만 원 상금과 임방울상 트로피도 함께 받았다.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소진 씨, 농악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굿패비단이 수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통령상을 포함한 8개 부문 상을 직접 수여했고, 전체 72명의 수상자에게 총 1억879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회 첫날에는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임방울판소리장기자랑대회’도 진행돼, 143개 팀이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전야제에서는 국창 조상현과 김준수의 판소리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강기정 시장은 “임방울국악제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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