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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살아가는, 그들의 온도" 고흥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9호 발간
문화/축제

"여름을 살아가는, 그들의 온도" 고흥 로컬 매거진 ‘모당모당’ 9호 발간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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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당모당 9호 표지dhk 포토에세이 사진.글
모당모당 9호 표지와 포토에세이 사진.글

[중앙통신뉴스] 고흥군과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로컬 매거진『모당모당』9호를 발간한다.『모당모당』은 고흥의 문화자원과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로컬 매거진으로 올해는 반연간지(半年刊誌)로 제작된다.
 
‘옹기종기’라는 의미의 고흥 지역 말을 제호로 하는 『모당모당』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2024년부터는 고흥군의 지원으로 고흥군문화도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9호는 ‘여름을 살아가는, 그들의 온도’라는 주제로 고흥에서 땀 흘리며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흥의 오래된 가게를 조명하는 ‘공 오래된 가게’, 고흥 출신 윤슬빛 작가의 ‘공 문학관’, 송호철 향토사연구원의 월파 서민호 선생연구, 배연하 해설사의 고흥 여행지 추천 ‘공 일기’, 고흥 유튜버들에게 보내는 애정어린 ‘공 비평’ 등 여름의 다채로운 색과 빛나는 햇살같이 고흥을 조명하는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모당모당』책자 사진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본보 박만석 취재본부장의 '팔영대교' 야경의 표지사진과 남양면 우도 포토 에세이로 '무지개가 내려앉은 고흥우도를 담다'는 사진과 글로 새로운 고흥관광지를 홍보하고 있다.

 

『모당모당』 편집진은 “천편일률적인 기관지 형식에서 벗어나 고흥의 사람과 삶을 가까이서 다룬 로컬 매거진으로 지역민과 타 지역 모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올해는 조금 더 섬세하게 살피고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모당모당』을 통해 고흥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이들이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당모당』은 고흥군청 1층 카페, 읍·면사무소, 농협, 관광안내소, 카페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비치할 예정이며 고흥군문화도시센터 블로그에서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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