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완도 청해진 크로스핏 대회 폐막… 지역 상권 6억 원대 파급 효과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치른 ‘2026 완도 청해진 크로스핏 전국 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크로스핏 선수 500명과 응원단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상급자, 중급자, 초보자 팀전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쿼트, 철봉, 역도, 레이스 등 크로스핏의 대표적인 고강도 종목을 수행하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군은 시상금 가운데 1천만 원을 활용해 완도 특산물인 전복을 구매한 뒤 선수와 관람객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단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마케팅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경제적 효과도 가시화됐다. 대회 기간 외지 방문객들이 관내에 체류하면서 소상공인 매출을 올려 최소 4억 5천만 원에서 최대 6억 6천만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운영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개최 종목과 장소를 다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소득 증대와 직결되는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완도군#크로스핏대회#완도청해진크로스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