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 50개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전담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모았다. 광주교육대학교 송천국제회의실에서는 지난 5월 27일, 기초학력 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5월 네트워크’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읽기 어려움 지원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수업 방법을 나누는 등 현장성을 강조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읽기 어려움 관찰과 지원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을 전했다.
이어서, 화정남초등학교 고소교 교사는 1:1 맞춤형 한글 문해력 수업과 함께, 학생별로 맞춤 지도한 실제 사례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광주교대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를 50개 초등학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기본 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혔다.
대반초 성민용 교사는 “현장에서 지도 노하우와 학생별 지원 사례를 서로 나누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수·학습법과 심리 지원을 모두 챙기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박철영 교육국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의 토대가 된다”며, “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촘촘한 학생 맞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