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역대 최대 2026년 상반기 장학금 3억 5900만원 지원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군이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면서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은 최근 2026년 상반기 장학생 533명을 선발해 총 3억5952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86명, 2억7459만 원)과 비교해 장학생 수가 38% 가까이 늘었고, 장학금 역시 8천만 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 및 대학생(대학생 본인은 외지 주소도 가능)으로, 성적우수·미래인재·희망나래·보금자리·한울타리·꿈드림 등 12개 분야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선정됐다. 특히 검정고시 합격생, 특기생, 복지·군정발전 등 여러 성격의 장학금이 마련돼 지원의 폭도 넓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급을 넘어 학교별 맞춤형 특성화 교육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지역 중·고등학교 6곳에 ‘재능 키움’ 사업비 5천만 원을, 전문계고 2곳에 ‘꿈 키움’ 진로 지원비 각 1천만 원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동아리, 뮤지컬 창작, 국악관현악단, 학습클리닉 등 개별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계고에서는 부사관 임관시험 과정, 헤어·메이크업·제과제빵 등 취업 자격증 과정도 진행 중이다. 지난 해부터 추진한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군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매년 장학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생 규모를 넓히고,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자는 해당 학교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장학재단 사무국(061-853-694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