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본격 착수… 2030년 개원 목표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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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20일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착수 설명회를 열었다. 국비 418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1만 3천 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조성한다.
장흥군이 20일 국립장흥호국원 설계 착수 설명회를 열었다. 국비 418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1만 3천 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조성한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흥군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장흥호국원 조성 사업의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장흥호국원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에 따른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순문 장흥군수, 군의회 의장,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과 국립묘지혁신과장, 마을 대표,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부는 국립묘지 조성에 필요한 핵심 설계 기준과 향후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예양공원 충혼탑 이전 방안, 호국원 진입도로 신규 개설, 안장 기수 확장 여부, 사업비 변동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앞서 장흥군 실무진은 지난달 19일 국가보훈부 방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세부 현안을 조율했다. 당시 바이오식품산업단지 3단계 부지 제한 해제, 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 상·하수도 등 필수 기반시설 확충, 제암산 대체 임도 확보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사업 속도를 높였다.

 

국립장흥호국원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국립묘지 조성 사업이다. 국가보훈부가 총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1만 3천 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짓는다. 완공 및 개원 목표 연도는 2030년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직접 지역을 찾아 현황을 설명한 국가보훈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호국원을 완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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